회장 인사말
존경하는 한국발생생물학회 회원 여러분,
안녕하십니까. 제29대 한국발생생물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현상환입니다.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학회를 이끌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. 2026년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.
우리 학회는 1995년 자연과학, 의학, 축산학, 수의학 및 수산학 등 발생생물학을 연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뜻을 모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. 서른두 살을 맞이하는 2026년은 우리 학회가 열정 가득한 '청년기'를 지나, 한층 깊이 있고 성숙한 '중년기'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.
발생생물학은 생명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자, 현대 의학과 생명공학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입니다. 저는 이 숭고한 여정의 최전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학문의 지평을 넓히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. 또한 학회 내외의 소통 창구를 넓혀 학술적 협력의 결실이 국내외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특히, 우리 학회의 자부심인 공식 학술지 “Development and Reproduction”이 1996년 창간 이후,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굳건한 학문적 위상을 지켜왔습니다. 이제는 우리의 숙원인 SCI 등재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. 저는 임기 동안 'SCI 등재 추진위원회'와 긴밀히 협력하여, 우리 학술지가 국제적 공인을 받는 세계적인 저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단단한 초석을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.
아울러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교류를 강화하고, 특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발생생물학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.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은 이사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, 그리고 애정 어린 조언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. 우리가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갈 때, 더 큰 학술적 성취와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.
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, 한국발생생물학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.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. 감사합니다.
2026년 1월 1일
